안녕하세요
시중은행 가계대출 규제 및 조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8월에 농협은행이 일부 대출 상품을 전면 중단한 이후 KB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은행까지 가계대출 규제 조치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제시한 연간 가계대출 목표에 다다랐기 때문인데요
금융당국의 추가 조치 발표를 앞두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2단계 조기 적용 방안 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은행]
▶ 9월 29일부터 전세 대출에 집단대출 한도까지 축소
▶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가입하는 모기지 신용보험과 신용보증 판매도 제한
이번 조치로 주담대 한도는 서울의 경우 5천만 원,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은 4천300만 원 줄어들게 됩니다
[하나은행]
▶ 10월 1일부터 이 두 상품 취급을 한시적으로 제한
[농협]
▶ 부동산담보대출 신규판매 중단
은행 가계대출 잔액
처음에 당국이 제시한 연간 가계대출 목표치는 6%입니다
현재 이 목표치까지는 10조 원가량 남은 상태입니다
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23일 기준 700조6천억 원대입니다
목표치까진 9조7천억 원 남았는데요
올해 5대 은행 가계대출 월평균 증가액이 3조 원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오는 11월쯤 목표치에 도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은행 가계대출 잔액
최근 은행들은 금융당국의 대출규제로 가산금리를 올리거나 우대금리를 내리는 방식으로 신규 대출자들의 진입장벽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은행들은 대출 증가세를 잡을 즉각적인 효과를 내는 방법으로 대출 금리 인상에 나서는 분위기입니다
낮은 금리가 고객의 대출 선택을 용이하게 하는 만큼 금리를 높이면 고객의 이자 부담 확대로 대출 선택이 어렵게 되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것도 대출 금리를 끌어올렸습니다
또한 한국은행이 연내 추가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테이퍼링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 등 외부요인까지 나타나면서 주담대 금리를 빠르게 상승시키고 있습니다
정부의 추가 대출 규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가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년 7월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었습니다
2단계 도입 시기가 더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있습니다
2단계가 도입되면 대출금이 2억 원만 넘어도 DSR 40%를 적용받게 됩니다
시중은행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 2금융권에 대한 규제도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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