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재테크 정보/국내주식 정보

원자재 우라늄 관련주 ETF : Global X Uranium (URA) 주가 전망

by 축돌 2021. 9. 20.
반응형

 

 

전기차 시장 확대와 함께 전력 공급으로 원전의 필요성이 계속 부각되는 데다 우라늄은 석탄과 천연가스 대비 탄소 배출이 제한적이어서 우라늄 관련주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시카코상품거래소 기준 우라늄 선물 가격은 파운드당 44달러까지 상승해 8년래 최고치를 재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우라늄과 관련된 ETF로 Global X Uranium ETF(URA)가 있씁니다

 

URA란?

 

 

URA는 국내 운용사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018년 인수한 ETF 운용사 글로벌X가 운용하고, 2010년 상장했습니다

 

원자재 선물이나 실물이 아닌 우라늄 및 원자력 산업을 위한 장비의 추출, 정제, 탐사 또는 제조를 포함하여 우라늄 채굴 및 핵 부품 생산에 관련된 회사의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합니다

 

추종지수는 ‘Solactive Global Uranium & Nuclear Components Total Return Index’입니다

 

운용 규모는11억435만 달러 수준이고요, 총 보수는 0.69%입니다

 

 

 



45개 기업을 담고 있는데요, 국가별로는 캐나다, 호주 기업이 주를 이룹니다

 

세계 최대 우라늄 회사인 캐나다 카메코의 비중이 22.16%로 꽤 높은 편입니다

 

카자흐스탄 국영 우라늄 채굴업체 카자톰프롬도 9.63%를 차지합니다

 

캐나다 넥스젠 에너지(8.25%), 호주 팔라딘 에너지(6.57%), 캐나다 데니슨 마인스(5.07%) 등도 함께 보유하고 있습니다.

 

GS건설(1.34%), 대우건설(1.28%), 삼성물산(1.27%), 현대건설(1.22%), 두산중공업(1.10%) 등 국내 기업도 다수 포함한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관심이 쏠리면서 보유 주식들이 급등했고, 그 여파로 URA도 무서운 기세로 가격이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최근 3개월 수익률과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27.30%, 85.15%입니다

 

URA의 최근 1년 수익률은 무려 137.81%입니다

 

 

친환경+밈, 우라늄 급상승

 

 

우라늄 가격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폭락해 한때 파운드당 20달러를 밑돌았습니다

 

최근 중국과 중동의 원자력 수요로 인해 우라늄 공급이 모자랄 것이라고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게임스톱, AMC 등의 주가를 춤추게 만든 미국 ‘개미’들도 참전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정보를 교환하는 인터넷 사이트인 레딧의 ‘월스트리트벳츠’ 포럼에서는 최근 들어 우라늄 주제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특정 펀드가 공격적으로 현물을 사들이자 인위적인 공급 위기가 초래되고, 개인 투자자까지 참여하면서 우라늄 선물과 관련주 등 관련된 각종 자산 가격이 뛰어오르는 것입니다

 

반응형

댓글